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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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죠 102.5kg 감량,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눈물 글썽

기사입력 2012.12.14 15:38

방송연예팀 기자


-빅죠 102.5kg 감량, 마지막 1개월 동안 25kg 줄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초고도비만 가수 빅죠가 102.5kg 감량을 달성해, 6개월간 진행된 다이어트 프로젝트에 성공했다.

1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초고도비만 가수 빅죠의 다이어트 도전기 최종회가 전해졌다.

그는 방송 시작 전 6개월 동안 100kg을 감량할 것을 약속했다.

시작 전 273kg이었던 빅죠는 1개월 전 마지막 방송에서 198kg까지 체중을 감량했었다. 100kg 감량 약속을 지키려면 한 달 만에 25kg을 감량해야 했다.

빅죠 체중 공개를 앞두고 "큰일났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자신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듯 "만약에 100kg 감량에 실패하면 큰 절을 올리겠다"고 하기도 했다.

잠시 뒤 빅죠는 "그동안 정말 열심히 했다. 당당히 올라가겠다"는 말과 함께 체중계에 올랐다. 체중계에는 170.5kg이 표시됐다. 빅죠가 총 102.5kg을 감량해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빅죠의 102.5kg 감량 사실을 확인한 모두는 큰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빅죠는 어머니, 숀리, 김영제와 포옹을 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트레이너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빅죠 102.5kg 감량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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