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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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포토]피스퀸컵. 캐나다, 이탈리아를 상대로 3-2 승리.

기사입력 2006.10.29 04:05 / 기사수정 2006.10.29 04:05

강창우 기자

[엑스포츠뉴스=상암 강창우 기자] 힘과 체력을 앞세운 캐나다가 이탈리아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었다.

28일 상암에서 열린 2006 피스퀸컵 국제여자축구대회에서 골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캐나다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힘과 체력을 바탕으로 거친 축구를 펼치는 캐나다는 빠른 스피드와 장신의 공격력을 앞세워 초반부터 거세게 전통의 강호 이탈리아를 밀어붙였다.

전반 17분 캐나다의 싱클레어 선수가 골에어리어 안에서의 슈팅으로 첫 골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먼저 잡았다. 이어 34분 프랑코 선수가 아크 정면에서 패스해준 공을 싱클레어 선수가 또다시 성공시키며 경기의 방향이 캐나다로 기우는 듯하였다.

후반, 이탈리아는 장신의 캐나다에 맞서 빠른 패스와 공간침투를 앞세워 분위기를 반전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결국, 후반 25분 이탈리아의 보니 선수가 캐나다 골키퍼 알리샤 선수와의 공중볼 승부에서 뒤로 흐른 공을 놓치지 않고 달려들며 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만들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그러나 후반 35분 캐나다 로빈슨 선수가 드리블에 이어 골에어리어에서 반대편 골문을 노린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다시 앞서나가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어 후반 42분, 이탈리아의 고리 선수가 미드필드 지역에서 올려준 패스를 파니코 선수가 오른발로 침착히 밀어넣으며 한점을 추가하였으나 결국 캐나다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 캐나다 허머스의 슛을 잡아내는 부르노치 골키퍼.




▲ 이탈리아 페렐리와 캐나다 윌키슨의 공중볼 접전.




▲ 캐나다 프랑코의 돌파.




▲ 프랑코의 추가골.




▲ 추가골 득점을 기뻐하는 캐나다 선수들.




▲ 열띤 응원을 보여준 캐나다 응원단.




▲ 윌키슨의 슈팅을 방어하는 이탈리아의 카사넬리.




▲ 알리샤 캐나다 골키퍼의 선방.




▲ 루즈볼을 잡아내려는 캐나다의 부스.




▲ 캐나다의 수비를 돌파하려는 이탈리아의 보니.




▲ 이탈리아의 파니코가 캐나다 수비를 돌파하려 시도하고 있다.




▲ 후반 35분 로빈슨의 결승골에 환호하는 캐나다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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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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