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 다이어트 결과 허리둘레 '81→57inch'…상의 사이즈 '8XL→3XL'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초고도비만 가수 빅죠가 허리 둘레를 24인치 감량한 모습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초고도비만 가수 빅죠의 다이어트 도전기 최종회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는 빅죠와 함께 이번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진행한 숀리, 빅죠의 전담 트레이너 김영제가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빅죠는 스튜디오에서 곧바로 허리둘레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6개월 전 81인치(205cm)였던 빅죠의 허리둘레는 이날 57인치(145cm)로 바뀌어 있었다. 무려 24인치(60cm)가 줄어든 셈이다.

그는 과거 자신이 입었던 옷을 들고 나와 다시 한 번 입어 보았다.

빅죠가 다이어트 시작 전 자신이 입었던 청바지를 입자 날씬한 성인 여성 한 명이 들어갈 만큼의 공간이 나왔다.

또한 그가 다이어트 전 자신이 입었던 티셔츠를 입은 모습은 마치 포대자루를 걸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빅죠가 과거 입었던 상의 사이즈는 8XL였다.

빅죠는 "다이어트 전 옷은 모두 버리고 새로 입었다. 지금 현재 상의는 3XL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한석은 빅죠에게 양해를 구한 뒤 그 다이어트 전 입은 옷들을 멀리 던져버렸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빅죠 다이어트 도전기' 최종회 ⓒ MBC '기분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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