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 치료남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일명 '왕십리역 치료남'이라는 훈훈한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왕십리역에서 크게 다치신 할아버지 치료해주신 남자분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다.
해당 게시물은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계단 모서리에 부딪혀 피를 흘린 채 쓰러진 할아버지를 도와드린 사연을 이야기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글쓴이가 놀라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사이에 한 남성이 다가와 할아버지를 부축하며 머리의 상처를 지혈했다고 한다.
글쓴이는 해당 남성이 신고를 받고 도착한 119가 할아버지를 들것에 싣고 간 이후 놀란 마음을 추스르게 도와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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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