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태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차태현(36)이 자신의 노래 '이차선 다리'에 관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차태현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뮤직토크쇼 '더 트랙' 두 번째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음악과 인생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차태현은 자신의 노래 중 거의 유일하게 아내가 작사가로 참여하지 못했던 곡인 영화 '복면달호'의 OST였던 '이차선 다리'를 소개하며, "다른 작품 활동으로 인해 반응이 좋았던 '이차선 다리'로 활동을 많이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또 차태현은 "주변에도 짧은 활동을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았다"며 이에 박명수는 "그렇게 활동을 못할 거면 곡을 차라리 나에게 달라"며 아쉬움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태현은 "회식이나 쫑파티 등 행사가 있을 때면 사람들이 자신에게 '이차선 다리'를 불러달라고 한다"며 "요즘도 차안에는 항상 활동 당시의 복면을 가지고 다닌다"고 언급했다.
차태현이 출연하는 '더 트랙'은 1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차태현 ⓒ MBC 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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