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SNL하차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장진 감독이 'SNL코리아' 하차 이유를 공개했다.
장진 감독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적잖은 분들이 다른 이유를 추측하시는것 같아 말씀드려야겠네요. 제가 'SNL'을 하차하는 이유는 오로지 새로운 작업에 대한 저의 욕심 때문이고 다른 이유는 조금도 없습니다. 압력이 있었다면 다섯 살 난 큰놈이 왜 주말에 안 놀아주냐며 투정부린 게 유일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SNL' 하차는 시작할 때 예정된 것이었고 저보다 능력 있는 분들이 또 다른 색깔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벌써 부터 그분들이 펼칠 쇼를 생각하니 신이 납니다. 괜한 추측으로 시대가 욕을 먹을까 걱정되서 남깁니다. 여긴 *B*도 아니고 심지어 지금은 2012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장진 감독이 'SNL 코리아'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같은 날 장진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차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장진 감독이 마지막으로 연출한 'SNL 코리아' 브라운아이드걸스 편은 오는 15일 오후 11시 tv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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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