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활동 중단, 일본 소속사 측 "걱정 끼쳐 죄송하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시크릿의 일본 소속사 측이 시크릿의 잠정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하며 일본 팬들에게 사과했다.
시크릿의 일본 매니지먼트 측은 12일 정오께 시크릿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크릿의 활동 중단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전했다.
시크릿 일본 매니지먼트 측은 "2일 새벽 2시 발생한 교통사고로 징거가 갈비뼈에 금이 간 상태이며, 효성, 지은, 선화는 타박상을 입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한국에서 최근 신곡 '토크 댓(TALK THAT)'을 출시해 프로모션을 막 시작한 상황이기 때문에 유감스럽지만 이번 사고로 당분간 활동을 쉬게 됐다. 복귀 시키는 회복 상황을 보고 결정할 예정이며, 시크릿 멤버들의 건강 상태 회복을 최우선으로 당분간 휴식과 요양에 전념하겠다"며 "여러분의 걱정에 시크릿과 스태프 일동 모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크릿의 일본 활동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지난 11일부터 사고 소식을 접한 일본 팬들의 문의가 빗발치자 SNS를 통해 소식을 알리거나, 한국 측 소속사와 연락을 취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팬들의 반응이 일일이 대응하는 등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시크릿은 2011년 8월 일본에 데뷔해 2장의 앨범과 3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했으며, 앨범과 싱글 모두 오리콘 주간 랭킹에서 최고 9위까지 올랐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시크릿 활동 중단 ⓒ 엑스포츠뉴스 백종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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