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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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이병헌 술잔 거절, 건방진 후배로 오해받았다"

기사입력 2012.12.11 07:24 / 기사수정 2012.12.11 07:2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박시후가 선배 배우 이병헌에게 오해 받을 행동을 한 사연을 고백했다.

박시후는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병헌 선배가 술자리에 조금 늦게 나타났다. 이병헌 선배가 후배를 아끼는 마음으로 '한잔 받아요'라며 술잔을 내게 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시후는 "내가 이병헌 선배에게 '저 술 못 마시는데요.'라고 말하며 거절했다"며 "그냥 솔직하게 말했을 뿐인데 아마 새카만 후배가 거만하게 행동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했을 것"이라며 후회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나는 술에 취하면 조는 버릇이 있다. 그 일 이후 인연이 됐고 이병헌 선배와 술자리를 가졌다. 선배가 항상 '너는 참 일관성 있게 조는구나'라고 말하곤 한다"고 고백해 주위를 웃겼다.

방송연예팀 emter@xportsnews.com

[사진 = 박시후 ⓒ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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