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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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중2 때 야동보다 엄마에게 걸려"

기사입력 2012.12.10 10:30 / 기사수정 2012.12.10 10:30

이준학 기자


엄친아의 대명사, 바른 이미지의 로이킴이 야동을?!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이 학창시절 야한 동영상(야동)을 보다가 어머니에게 들켰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로이킴은 최근 홍콩에서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중학교 2학년 때 컴퓨터로 야동을 보고 창을 끄지 않고 외출했다. 돌아와보니 엄마가 날카로운 눈초리로 쳐다보셨다"고 밝혔다.

또 로이킴은 "학창시절 성적에 대한 엄마의 열정이 대단해서 어렸을 때부터 학업을 게을리 할 수 없었다"며 미국 명문대 입학 비결이 엄마의 힘이라고 꼽았다. 

뿐만 아니라 올해 20세인 어린 나이에 김광석, 이문세, 안치환 등 옛 가수들의 음악을 좋아하는 취향에 대해서도 엄마의 영향이 많이 받았다고 이야기해 전현무로부터 "마마보이 아니냐"는 놀림을 받으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로이킴과 함께 정준영도 출연한다. 2012 MAMA로 데뷔 무대를 갖는 로이킴을 축하하기 위해 홍콩으로 건너 온 정준영은 김구라, 전현무, 로이킴과 함께 홍콩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저녁 만찬을 즐겼다. 

정준영은 소문난 클러버답게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이곳 클럽을 모두 접수했다"고 밝히며 자신의 클럽댄스 실력을 과시하는 등 다양한 끼를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로이킴, 정준영은 전 슈스케 심사위원이자 글로벌 스타 싸이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택시' 김종훈 PD는 "홍콩에서 성대하게 진행된 2012 MAMA의 백스테이지, 리허설 현장 등 다양한 장면과 함께 싸이, 로이킴, 정준영 초특급 게스트들의 진솔하고 맛깔난 대화가 펼쳐지니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택시'는 10일 방송부터 매주 월요일 밤 12시로 편성을 변경해 방송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로이킴, 정준영, 전현무, 김구라 ⓒ tvN]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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