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34
사회

전력수급 경보 발령, 폭설과 한파로 전력 수요 급증

기사입력 2012.12.08 02:06

온라인뉴스팀 기자


▲전력수급 경보 ⓒ SBS 뉴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폭설과 한파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수급 경보 '관심'이 발령됐다.

지난 7일 전력거래소는 오전 11시부터 12시 사이에 예비전력이 400만㎾ 미만인 상태가 20분 이상 지속됨에 따라 전력수급 경보 관심을 발령했다. 전력수급 경보는 오후 12시를 기해 예비 전력이 400만㎾ 이상을 유지하자 35분 만에 해제됐다.

예비 전력이 400만㎾ 이하일 때부터 발령되는 전력수급 경보는 예비 전력 구간에 나뉜다. 예비력이 400만㎾ 아래로 20분 이상 지속되거나 350만㎾ 미만으로 낮아질 때는 '관심', 예비력이 300만㎾ 이하일 때는 '주의', 200만㎾ 이하는 '경계', 100만㎾ 미만은 '심각'이다.

다음주 중반까지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불안정한 전력수급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관계자는 "12월에 관심 경보가 발령되는 일은 이례적"이라며 "오전 10시~오후 12시에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자제해야 전력 대란을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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