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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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강상득 죽인 범인, 알고 보니 청소부 아줌마 '반전'

기사입력 2012.12.06 23:22 / 기사수정 2012.12.06 23:3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보고싶다'에서 강상득(박선우 분)을 죽인 범인으로 청소부 아줌마가 지목됐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10회에서는 한정우(박유천 분)가 강상득을 죽인 범인으로 청소부 아줌마(김미경)를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정우는 범인이 자신의 컴퓨터를 사용한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사건 당일 방에 들어온 사람들을 일일이 조사했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CCTV에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청소부 아줌마의 얼굴이 찍혀 있었다.

이에 한정우는 이수연(윤은혜)이 했던 말을 재빨리 떠올렸다. 범인은 걸음걸이나 옷 입은 태로 봐서는 나이가 있는 사람이라고 한 것.

결국, 한정우는 청소부 아줌마의 뒤를 쫓았다. 하지만 청소부 아줌마는 이를 눈치 챘고, 정우에게 여긴 웬일이냐며 아는 체했다. 이 같은 상황에 정우는 당황했다. 그러나 "아줌마 쫓아왔지. 나 잘린다니깐. 가자. 간단히 알리바이만 쓰면 돼"라고 자신이 따라온 이유를 이실직고 했다.

그러자 청소부 아줌마는 알았다며 "보라 밥만 하고 갈게"라고 답했다. 이어 추우니 집에 잠시 들어와 있으라고 말했다. 이에 한정우는 떨떠름했지만 집에 들어갔다.

이때, 청소부 아줌마는 집에 벽지가 떨어진 것을 발견하고는 정우에게 서랍을 열어 테이프를 달라고 부탁했다. 이상함을 느낀 정우는 긴장하며 서랍을 열었다. 그리고 거기서 강상득을 죽일 때 사용했던 끈과 테이프를 발견했다.

그 순간, 청소부 아줌마는 "테이프 있지?"라고 말한 후 갑자기 한정우에게 전기 충격기를 갖다 댔다. 이에 정우는 기절하고야 말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유천, 김미경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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