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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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문재인 TV광고' 방영중지 가처분 신청

기사입력 2012.12.06 17:18 / 기사수정 2012.12.06 17:18



▲ MBC 문재인 광고 방영중지 가처분 신청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가 제 18대 대통령 선거 기호 2번 문재인의 TV방송광고 '문재인 TV광고_국민출마 실정 편'에 대한 방영중지가처분을 6일 남부지방법원에 신청했다.

MBC는 방영중지가처분 신청을 한 이유로 "'문재인 TV광고_국민출마 실정편'은 "언론장악의 희생양, 무한도전이 출마합니다"라는 문구를 광고에 사용, MBC가 현 정권에 의해 장악을 당한 언론사라는 구체적 사실관계를 적시하면서 공영방송사로서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하는 MBC의 명예를 현저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본 사건광고가 공영방송사로서의 지위에 적극적인 타격을 줄 수 있으며 특정 당파의 이해관계를 관철하기 위함이지 공공의 이익으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MBC는 "특히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대통령 선거를 주제로 하고 있어 국민에게 미쳐지는 MBC에 대한 명예훼손의 결과가 상당히 크기에 이 사건광고에 대한 방영중지가처분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문재인 광고 ⓒ 광고 영상 ]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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