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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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송이 그라비아 모델설에 "대응할 가치 없다" 밝혀

기사입력 2012.12.05 15:55 / 기사수정 2012.12.05 15:57

이우람 기자


▲ 한송이 한미나 (사진 위부터)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레이싱모델 한송이(24)와 지난 2011년 7월 그라비아 화보를 촬영한 한미나가 동일 인물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송이, 한미나라는 이름은 5일 주요 포탈사이트 검색어 최상위권에 노출돼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한송이 본인이 "나는 한미나가 아니다"라고 부인하는 가운데, 그녀의 주변 관계자와 누리꾼들의 "맞다"는 주장이 강력하게 맞붙을 놓으면서 진위 논란이 일고 있다.

'한송이=한미나' 논란의 발단은 한 누리꾼이 "외모뿐 아닌 말투까지 비슷하다", "얼굴에 점까지 비슷한 위치에 있다" 등의 이유를 대며 동일 인물이라며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본지 취재 결과,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말이 갈리고 있다.

코리아그라비아 제작사는 '엑스포츠뉴스'의 확인에 대해 "한송이는 그라비아 모델이 아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에 반해 한송이와 밀접한 한 관계자는 "한송이가 한미나일 가능성이 크다. 그라비아 화보 촬영시 가명을 '한미나'로 쓴 것으로 안다"고 엑스포츠뉴스에 증언했다.

한편, 한송이 본인은 엑스포츠뉴스에 "왜 이런 보도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 지금으로선 뭐라고 할 말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본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주변 관계자와 누리꾼들의 사이에서는 "한송이가 한미나가 맞다"는 주장이 강력히 제기되면서 논란이 쉬이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문제 한송이 본인이 보다 현명하고 확실하게 자기 사실 관계를 확인시켜야 논란이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송이는 지난 2일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세얼간이'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그리고 다음날 청춘한 민낯 사진을 공개해 단박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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