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중, 방송 중 장슬기에게 깜짝 고백했었다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개그맨 주성중이 방송에서 장슬기에게 고백을 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주성중은 1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장슬기에게 사랑의 노래를 전했다.

그는 자신이 속한 '원달라'팀 무대 초반에 나와 속사포랩을 선보이던 중 랩 말미에 "장투더 슬투더 기투더 러브"라는 가사로 장슬기에게 고백을 하며 다정한 연인 사이임을 과시했다.



한편 4일 두 사람의 소속사 이엔티 팩토리는 두 사람이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주성중과 장슬기는 같은 소속사 출신 선후배 개그맨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선배인 주성중이 장슬기를 챙겨주면서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1984년생인 주성중은 '코미디 빅리그'에서 박준형, 정만호, 윤성한과 함께 원달라 팀으로 출연해 속사포랩으로 존재감을 알리고 있으며, SBS '개그투나잇'의 코너 '쇼 미 더 머니'에 출연 중인 장슬기는 귀여운 얼굴과는 어울리지 않는 비현실적인 볼륨감 있는 몸매로 'G컵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장슬기 미니홈피, '코미디 빅리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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