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이승엽이 부인을 위해 세레나데를 불렀다.
3일 밤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72회에서는 이승엽이 부인 이송정을 위해 감동적인 이벤트를 선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엽은 자신을 10년 동안 내조해준 아내를 위해 영상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에 아내 이송정은 깜짝 놀라며 당황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승엽은 내친김에 세레나데까지 열창했다. 처음부터 박자를 놓치는 서툰 모습을 보였지만, 진심만큼은 충분히 전달됐다. 이를 본 이송정은 처음이라며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승엽은 아내 이송정에게 10년간 아내로 있어주어서 고맙다며 내조의 여왕 MVP 트로피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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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승엽, 이송정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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