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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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기골' 즐라탄, 이번에는 프리킥…시속 180km '쾅'

기사입력 2012.12.03 10:2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레저팀] '이브라카다브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 이하 PSG)가 또 한 번 세계를 열광시키는 골을 터뜨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2012-13시즌 프랑스 리그앙 15라운드 PSG와 니스에 경기에 출전해 리그 13호골을 터뜨렸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37분 상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을 얻자 이브라히모비치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평범한 프리킥 골이라 여길 수 있지만 이브라히모비치는 프리킥 하나도 특별했다. 약 20m 거리였지만 이브라히모비치의 슈팅이 골문까지 1초도 걸리지 않았고 경기 후 해외 언론은 슈팅의 속도가 시속 180km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5일 스웨덴과 잉글랜드의 A매치에서 환상적인 아크로바틱 골로 전 세계를 놀랬켰던 이브라히모비치는 채 한 달이 지나기도 전에 캐논 프리킥으로 골을 터뜨려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됐다.

[사진 = 즐라탄 ⓒ PSG 홈페이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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