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고원준, 3일 음주 사고로 입건…구단 "징계 예정"

[엑스포츠뉴스=스포츠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우완 투수 고원준(22)이 음주 교통사고로 입건됐다.

고원준은 3일 새벽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B(51, 여)씨가 운전 중이던 승용차와 가벼운 접촉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고원준은 혈중 알콜농도 0.086%로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차량 일부가 파손됐지만 부상자는 없었다. 롯데 구단은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경찰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