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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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다 잡았던 레반테 놓쳤다…박주영 5분 남기고 투입

기사입력 2012.12.03 05:0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박주영이 교체 출전한 셀타 비고가 다 잡았던 경기를 종료 직전에 놓치고 말았다.

셀타는 3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12-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에서 레반테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레알 마요르카전 무승부 이후 레알 사라고사를 잡고 코파 델 레이에서도 대승으로 16강에 오르며 상승곡선을 그리던 셀타는 이날도 승리를 손에 거머쥐는 듯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전반 37분 이아고 아스파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엔리케 데 루카스가 상대 문전에서 침착하게 골을 넣으며 앞서간 셀타는 후반 45분까지 1-0으로 앞서 승리가 예견됐다.

그러나 셀타는 후반 정규시간이 끝나갈 무렵 상대에 프리킥을 허용했고 수비 상황에서 로헤르 마르티를 놓치며 동점골을 허용해 허탈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주중 경기에서 시즌 3호골을 터뜨렸던 박주영은 경기를 뛰었던 탓인지 이날 경기에서 교체로 출발했고 후반 40분 아스파스를 대신해 투입됐지만 시간이 부족해 이렇다 할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사진 = 박주영 ⓒ KBS N Sports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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