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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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앨리스' 박시후, 문근영 된장녀로 오해해 '막말 세례'

기사입력 2012.12.01 22:3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박시후가 문근영을 된장녀로 오해했다.

1일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에는 한세경이 운전을 하던 중 갑자기 튀어나온 차승조의 차에 놀라 결국 접촉사고를 내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접촉사고 후 차에서 내린 차승조(박시후 분)는 깜짝 놀라 엎드려 있는 한세경(문근영 분)에게 다가가 "괜찮느냐. 다친데는 없느냐"라고 걱정스레 말을 꺼냈다.

한세경에게 명함을 건네려던 차승조는 세경의 차에 가득차 있는 명품을 보고 된장녀로 오해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세경은 "이거 회사차다. 오늘 첫 출근 한거다"라며 차를 걱정했지만 차승조는 '봉 잡았다는 거냐'라고 혼자 생각하게 됐다.

이어 차승조는 차에서 내린 한세경에게 "안 다친 것 같으니 각자 처리하자. 갑자기 튀어나왔지만 뒤에서 받은 거 아니고, 그럼 그쪽에게도 전방주시 부주의 있는거다"라며 "차 장난 아니다 싶냐. 병원에 드러누워야겠다 싶으냐. 두둑하게 뜯어서 또 쇼핑가야겠다. 출근 첫날에도 했는데 입원 했다가 못할 것도 없겠다 싶으냐"라며 막말을 퍼부었다.

황당해 하는 한세경에 차승조는 "이거 어쩌냐. 저 차 내 차 아니다. 난 우리 회장님 모시는 가난한 비서다. 더군다나 내가 모시는 회장님은 그쪽 회사에서 어떻게든 콜라보 하려는 바로 그 아르테미스 회장님일 뿐이다"라며 한세경에게 명함을 건네 주는 척 하며 바닥에 버리고 자리를 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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