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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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하, 꼬마 팬들에 인사 "나도 너희들 엄마아빠처럼 된단다"

기사입력 2012.11.30 20:41 / 기사수정 2012.11.30 20:4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하하가 꼬마 팬들에게 결혼 인사를 전했다.

하하는 결혼식을 앞두고 30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동 63빌딩 그랜드볼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런닝맨'을 통해 '하로로' 캐릭터를 얻으면서 어린 팬들이 많이 생겼는데 결혼을 해서 인기를 잃게 되면 어떡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럴 일은 없다"고 웃으며 얘기했다.

하하는 "결혼을 해도 '아이들의 대통령 자리는 넘겨줄 수 없다. 제 아이를 낳아서라도 인기를 이어가겠다. 김종국은 여전히 부대통령일 뿐이다"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꼬마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하자 하하는 "아이들아, 나도 너희들 엄마아빠처럼 된단다. 하지만 내 마음은 변하지 않아. 앞으로도 같이 뛰어놀자"고 유쾌하게 말했다.

지난 9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하하와 별은 이 날 오후 7시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사회는 방송인 김제동이, 축가는 가수 김종국과 절친한 친구 박근식, 무한도전 멤버들이 맡았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하하,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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