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유승호, 윤은혜에게 키스하려다 실패 "기달릴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유승호가 윤은혜에게 키스하려다 실패했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8회에서는 해리(유승호 분)가 조이(윤은혜)에게 입맞춤을 시도했으나 거부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이는 해리에게 문을 열어 달라면서 구두를 골라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해리는 때마침 들어온 조이에게 줄 것이 있다며 자신이 오랫동안 보관해왔던 목걸이를 선물했다.

이어 목걸이를 직접 조이의 목에 걸어주면서 키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조이는 망설이다가 이내 고개를 돌리고 만다.

그러자 해리는 예상했다는 듯이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괜찮아. 난 언제까지라도 기다릴 수 있어"라고 덤덤히 말했다. 그런후 "너한테 더 잘 어울린다"라는 말을 남기고 방에서 발걸음을 옮겼다.

한편, 이날 조이는 거침없은 한정우의 대쉬에 흔들리며 당황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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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승호, 윤은혜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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