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차태현, 전 스태프에 화장품 선물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차태현이 '전우치' 스태프들에게 통 큰 화장품 선물을 했다.

KBS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연출 강일수)를 통해 화려한 안방극장 컴백을 알린 차태현은 드라마 전 스태프들에게 선물을 전했다.

촬영 초기에도 전 스태프들에게 오리털 점퍼를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한 바 있는 차태현은 본인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남성화장품 세트를 제작진에게 전달하며, 추운 날씨 고생하는 스태프들의 피부까지 챙기는 세심함으로 현장을 감동시켰다.

차태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차태현이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야외 촬영으로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제작진 역시 "차태현은 평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살갑게 챙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 특히 스태프들을 위한 배려 깊은 선물에 추운 날씨지만 현장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따뜻하다.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하는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차태현은 '전우치'에서 1인2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연기로 '변신의 귀재'라는 찬사를 얻는 것은 물론,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서도 시청자들을 만나는 등 새로운 안방극장의 '대세남'으로 사랑받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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