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의 시청률이 끝 모르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6.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기록했던 8.5%의 시청률보다 1.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수남(신현준 분)이 자신의 전 부인이었던 여옥(김정은 분)의 병실을 찾아 갔으나 이내 되돌아 가고 마는 장면이 그려졌다.
여옥은 간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 병원에 입원했다. 이에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수남은 밤늦은 시각, 여옥의 병실을 몰래 찾아 갔다.
하지만 그 곳에는 이미 장현우(한재석 분)가 와서 잠시 눈을 붙이고 있었다. 그리고 여옥은 이런 현우를 지그시 바라보고 있었다. 결국,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본 수남은 쓸쓸해 하며 발걸음을 뒤로 할 수 밖에 없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마의'는 17.7%, SBS 월화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은 6.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정은, 신현준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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