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 폭로, "남편 정준호, 간 큰 남자라 생각했다"

▲이하정 폭로 ⓒ K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하정이 정준호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이화정은 최근 진행된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한 정준호의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정준호는 이하정의 등장에 "아내가 나올 줄 몰랐다"며 당황했고, 이화정은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내가 '승승장구 녹화하는 날이지? 잘하고 와'라며 태연하게 연기를 했다. 남편을 속이는 게 너무 떨리더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하정은 녹화 도중 "남편이 밤 12시에 집에 들어와서는 밥을 차려달라기에 '정말 간 큰 남자다'라고 생각했었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하정은 정준호가 늦은 시간에 식사를 부탁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해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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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