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성형 베이글녀' 오아름의 깜짝 고백에 남성그룹 팬클럽들이 긴장하고 있다.
오아름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의 외모 순위 랭킹 토크쇼 '텐미닛 박스'에 출연해 "'텐미닛 박스' 출연 이후 대형 소속사의 남자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깜짝 놀란 MC들은 당사자를 캐물으며, "SM, JYP, YG 중 하나지 않겠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오아름은 "맞다. 여기까지만 말하겠다"며 선을 그었다.
궁금증을 이기지 못한 사람들은 계속 재촉에 나섰고, 결국 그녀는 "큰 기획사의 남자 그룹 멤버이며, 이니셜이 'J'다"라며, "연락하며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과 국내대형기획사 3사에 소속된 아이돌들의 팬클럽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아름의 위와 같은 언급이 놀라운 것은 보통 방송에서 이런 내용을 잘 꺼내지 않기도 하거니와, J 이니셜을 가진 실력파 아이돌들이 몇몇이 실제로 있기 때문이다. 팬클럽 회원들은 "우리 오빠는 아니겠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주목하고 있다.
앞서 오아름은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인조인간 찬양녀'로 출연한 바 있다. 아찔한 몸매로 또 한 번 스튜디오의 100명의 남성을 사로잡은 오아름과 남성 그룹 'J'의 관계를 들어볼 수 있는 '텐미닛 박스' 12회는 26일 밤 11시 QTV에서 방송된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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