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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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규 '영원' 선곡, "내가 기억하는 최진실은 그냥 누나였다"

기사입력 2012.11.25 23:49 / 기사수정 2012.11.25 23:54

방송연예팀 기자


▲박완규 영원 ⓒ MBC '나는가수다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나가수2'에서 가수 박완규가 고(故) 최진영의 '영원'을 선곡했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 '나는가수다2-슈퍼디셈버 2012 가왕전'에서는 7명의 가수 중 첫 번째 탈락자를 선정하는 경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완규는 최진영의 '영원'을 선곡한 "제가 기억하는 최진실은 그냥 누나였다"며 동생 최진영의 앨범을 주며 잘봐달라고 하던 최진실의 모습을 본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박완규는 "내게도 조명 엔지니어 누나가 있다. 내 공연 때 아무것도 묻지 않고 자기 장비를 가져와서 풀더라. 그게 가족인 것 같다"고 말했다.

여섯 번째로 무대에 오른 박완규는 "이 무대를 통해서 아픈 사연이 있는 사람들이 나았으면 좋겠다 저처럼"이라고 말하며 애절한 보이스로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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