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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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정준호 "인맥관리, 정치하기 위한 것? 진정성 의심받고 싶지 않다"

기사입력 2012.11.24 23:36 / 기사수정 2012.11.24 23:36

방송연예팀 기자


▲ 이야기쇼 두드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정준호가 정치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한 정준호는 '인맥관리가 정치하기 위한 것이 아니느냐?'라는 MC 김용만의 질문에 "그런 생각이 있다. 실제로 매번 총선 때가 되면 공천 의뢰가 많이 온다. 올해도 제의가 왔다. 정치는 삶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어 그는 "보시는 분들이 저 친구가 정치를 하려고 저렇게 많은 사람을 만나고 다닌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너무 괴롭다. 어느 날 내가 진짜 정치를 하는 순간 진정성을 의심받고 오해를 받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정준호는 또 "실제로 밥을 먹으면 식당 안에 있는 아주머니들과 악수를 하기도 한다. 그냥 촌놈으로 갖고 있던 어른에 대한 예의이다. 순수한 연기자의 삶도 힘들어질까 봐 걱정이 된다"고 진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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