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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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탕웨이·김태용 감독 열애 맞다"…지인들이 비밀을 지킨 사연은?

기사입력 2012.11.23 13:08 / 기사수정 2012.11.23 13:42

이우람 기자


▲ 탕웨이 김태용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중국 배우 탕웨이(33)와 김태용(42) 감독의 열애 사실은 소수의 영화 관계자만 알고 있던 '탑 시크릿'이었다.

열애설이 터진 직후, 일부 매체를 통해 "열애설이 사실무근"이라는 제하의 기사가 제기됐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2009년 영화 '만추' 촬영시 탕웨이와 함께했던 관계자들은 대부분 영화 촬영 당시 상황만 기억하기 때문에 두 사람의 열애를 알 수가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의 열애는 영화를 촬영할 때가 아닌, 영화 제작을 마친 이후부터 서서히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들은 촬영을 마친 이후에도 배우와 감독으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돈독한 시간을 보내왔다.

김태용 감독의 한 측근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두 사람은 서로 마음이 더욱 가까워지면서 서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빈도가 늘기 시작했다.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열애는 김 감독의 주변 소수인만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측근들이 이 '어마어마한' 사실을 끝까지 지킨 사연이 흥미롭다. 탕웨이가 워낙 거물급 인사이기도 하고 이와 함께 김태용 감독의 개인사도 지켜주기 위해 특히나 조심했던 것이다.

이들은 최근에 탕웨이가 경기도 분당 부근에 토지를 매입했을 당시에도 '보안'을 유지했다. 탕웨이가 구입한 매지는 김태용 감독의 거주지와도 멀지 않은 곳이다.

한편, 23일 오전 월간지 '여성중앙'은 중국 톱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09년 '만추'를 통해 배우와 감독 사이로 처음 만났으며 올해부터 부쩍 가까워졌다"는 내용으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보도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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