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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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 '영화판' 낚여서 참여? "3일만 도와달라더니…"

기사입력 2012.11.21 23:15 / 기사수정 2012.11.21 23:15

임지연 기자


▲'영화판' 윤진서 ⓒ 마운틴픽쳐스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윤진서가 '영화판'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1일 오후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영화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윤진서는 "이 영화의 주인공은 한국영화라고 생각한다. 정지영, 허철 감독을 따라 좋은 선배님들을 만나 평상시에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즐거웠던 시간이다"며 "영화를 찍는 동안 너무 재미있는 옛날이야기 듣는 기분이다. 개봉까지 하게 될 줄 몰랐다. 개봉하게 돼 다시 한 번 기쁘다"고 '영화판'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도 전했다. 윤진서는 "존경하는 선배이자 매니저였던 언니가 술을 마시자고 불렀는데 가보니 감독님들이 계셨다. 감독님들이 3일만 도와주면 된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는데 3개월 넘게 촬영을 했다"고 말해 두 감독을 뜨끔하게 했다.

'대한민국 영화 검진 프로젝트' 충무로식의 노장 감독과 29살과 서른 경계선에 선 배우 윤진서가 한국 영화계 내로라하는 영화인들과 만나 나눈 이야기 '영화판'은 오는 12월 6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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