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국가대표 도전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이시영이 국가대표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이시영은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66회 전국아마튜어선수권대회 겸 2013 국가대표 선수 1차 선발대회에 참가한다.
이시영은 복싱 48kg 이하급 부문에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선발전 중 12월 7일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전에서 우승할 경우 1년 동안 국가대표로 내년 아시아선수권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특히 체급을 올려 51kg 이하로 선발될 경우에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6년 브라질 올림픽 참가도 가능하다.
앞서 이시영은 2010년 여자 복서로 단막극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복싱에 입문, 2010년 11월 '제10회 KBI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시작으로, 2011년 2월 '제47회 서울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에서 48kg급 우승, 2011년 3월 '제7회 전국 여자 신인 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에서 RSC승(15점차 이상 벌어질 경우 심판이 판정)을 거뒀다.
또한 지난 7일 서울시장배 '아마추어 복싱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이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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