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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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태도 논란, "탕웨이 이미지 모두 꾸며진 것"

기사입력 2012.11.21 09:09 / 기사수정 2012.11.21 09:09

방송연예팀 기자


▲탕웨이 태도 논란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탕웨이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일 중국 '시나닷컴'은 최근 빅토르라는 네임의 누리꾼이 영국계 패션지 '그라지아'에 탕웨이의 인성을 비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며 관련 게시물을 공개했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그라지아는 문학과 예술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문예여신'이라는 별명까지 가진 탕웨이의 이미지는 사실 모두 꾸며진 것이며, 실제로 탕웨이와 그의 매니지먼트사는 '비싼 척을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라지아에 실린 기사를 살펴보면 '탕웨이는 후이궈러우를 먹지 않는다'는 제목이 눈길을 끈다.

최근 중국의 온라인 상에서는 모 여배우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기를 볶아 만든 가정식 요리 후이궈러우(回鍋肉)를 좋아한다고 말했다가 이후 기사 확인 과정에서 소속사 측이 좋아하는 음식을 표고버섯과 청경채가 주재료인 샹구차이신(香菇菜心)으로 바꿔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는 소문이 돌았다.

소문을 들은 누리꾼들은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좋아하는 요리까지 관리하냐며 비난했다. 그런데 그 소문의 주인공이 다름 아닌 탕웨이었다며 그라지아 측에서 폭로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해당 잡지는 탕웨이 측이 약속된 일정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거나 현장에서 갑자기 진행 상황을 바꾸는 등 돌발행동으로 관계자들을 당혹스럽게 한 적도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탕웨이 측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 공식성명을 발표할지 여부는 잡지의 보도 내용을 보고 결정하겠다"며 말을 아낀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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