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의 시청률이 상승했지만 동 시간대 1위 자리는 찾아오지 못했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은 7%(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기록했던 6.8%의 시청률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손담비는 "드라마 속 첫키스 상대는 안재욱씨다"라고 깜짝 공개했다.
손담비는 "'빛과 그림자' 촬영 중 안재욱씨가 '왜 우리는 키스 장면이 없느냐'고 푸념하더라"며 "그 얘기 후 바로 대본에 키스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손담비는 "키스 장면을 찍고 난 후 갑자기 안재욱씨가 화를 내더라"며 "'왜 이렇게 빨리 오케이를 했느냐'고 하시더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재욱의 말에 다시 한 번 키스 장면을 찍게 된 손담비는 안재욱으로부터 '입술 연기를 해라'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손담비는 "그 말을 듣고 입술에 감정을 담아 연기를 하게 됐다"며 "그 키스 장면만 결국 11번을 찍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승승장구'는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손담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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