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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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부부' 16회까지 광고 완판 '올해 KBS 월화극 최초'

기사입력 2012.11.20 15:27 / 기사수정 2012.11.20 15:2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연출 이정섭, 전우성)가 올해 방영된 KBS 월화드라마 중 처음으로 1회부터 16회까지 광고가 완전판매 되는 기록을 세웠다.

드라마의 광고 개수는 드라마의 시청률을 가름하는 바로미터로 측정돼 왔다. 때문에 회당 광고물량이 모두 팔리기는 사실상 어려운 일이지만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몰고 왔던 '울랄라부부'의 경우 1회부터 16회까지 한 회도 빠지지 않고 완판 되는 기록을 세우면서 '효자드라마'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울랄라부부'의 관계자는 "'울랄라부부'의 경우 부부의 보디체인지와 코믹한 요소로 30대 이상의 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앞으로 남은 2회 역시 완판이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 KBS 월화드라마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 회차가 완판되는 드라마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울랄라부부'는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현재 일본과의 해외수출 계약이 체결된 데 이어 아시아 각국에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현재 3회분의 방송을 남겨 둔 '울랄라부부'는 향후 나여옥(김정은 분)을 둘러싼 전 남편인 고수남(신현준)과 첫 사랑인 장현우(한재석)와의 러브라인의 향방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몰려 있다. 게다가 15회에서 여옥이 간암에 걸린 것으로 밝혀져 향후 간 이식 여부가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2회 연장을 확정지은 '울랄라부부' 16회는 20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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