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해명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홈런왕' 이승엽이 350억 원 부동산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승엽은 재벌설과 관련해 "우선 맞다"고 시원하게 인정했다.
이에 MC 한혜진이 "스포츠 선수 중 부동산 재벌 1위라는 소문이 있다"라고 묻자 이승엽은 "맞다. 하지만 그게 다 제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워낙 큰 금액이라 당시 대출을 많이 받았다"라면서 "지금도 갚아가는 중이기 때문에 아직은 내 것이라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이승엽은 2012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받는 연봉이 8억 원이며 타율, 홈런, 타점에 해당되는 옵션을 모두 달성해 약 3억 원을 더 받는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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