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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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햄스터 바보 남편 등장 "두 마리였던 햄스터, 이제는 무려…" 경악

기사입력 2012.11.19 23:4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햄스터에게 폭 빠진 햄스터 바보 남편이 등장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딸들 때문에 기르기 시작한 햄스터 두 마리는 남편의 사랑을 받고 10개월 만에 40마리가 됐다"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녀는 "햄스터 집에 황토를 깔아주고 유기농 먹거리를 준다. 햄스터 보육비로 매월 30만원이 든다. 애들 키우는 데는 10만원 정도 밖에 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햄스터 바보 남편은 햄스터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애들이 쳇바퀴를 돌리는 모습이 너무 좋다. 처음에는 그렇게 많이 키울 의사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햄스터 아빠는 자신이 키우고 있는 햄스터들의 이름을 줄줄 외웠다. 하지만 딸들의 친구 이름이나 반 번호는 정확히 알지 못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햄스터 아빠가 기르는 서른 마리의 햄스터가 스튜디오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햄스터 바보 남편의 사연은 관객들에게 128표를 받아 건담 마니아 남편의 사연을 누르지 못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햄스터 바보 남편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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