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내년에 중국 진출 계획 있다"

[엑스포츠뉴스=광화문 올레스퀘어, 백종모 기자] 손담비가 중국 활동 계획을 밝혔다.

손담비는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니 4집 앨범 '눈물이 주르륵'을 통해 2년 4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해외 진출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은 손담비는 "솔로 활동을 하면서 단 한 번도 한류에 대한 생각을 안했다. 솔로 활동 자체만으로 힘들어서 그랬나 보다"며 웃었다.

이어 "내가 활동을 한참 할때는 한류가 붐이 아니었다. 하지만 나도 생각을 안 해본 것은 아니다. '눈물이 주르륵'을 하면서 중국에서 함께 하자는 제의가 온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아, 중국에 가야겠구나'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연말까지는 '눈물을 주르륵'으로 활동을 한 뒤 내년에 중국에 가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일본은 워낙에 많은 한국 가수들이 활동해서 경쟁이 치열하지 않겠나. 다행히 중국에는 나이 제한도 없어 30대에도 원만한 활동을 할 수 있고, 중국에서 내 스타일이 잘 통한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손담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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