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부의 신 폐지 이것이 마술이다 확정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승부의 신'의 후속프로그램으로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가 확정됐다.
MBC 측은 "MBC '일밤'의 새 코너로 편성된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의 진행을 맡을 3명의 MC를 확정했다"며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MC로는 박명수와 아나운서 출신의 진행자 박지윤, 그리고 정준하가 발탁됐다"고 밝혔다.
'승부의 신'의 바통을 이어받아 후속 편성된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는 전세계 유명 마술사들과 한국의 최현우 마술사가 대결을 펼치게 될 프로그램이다.
이미 MBC '최강연승 퀴즈쇼Q'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온 바 있는 박명수와 그와 함께 '무한도전'에서 함께 활약하고 있는 정준하는 다년간의 호흡을 바탕으로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또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다방면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던 박지윤 역시 MBC의 예능 프로그램 고정 MC로서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박지윤은 아나운서 출신으로 박명수와 정준하의 예능 진행에 안정감을 부여할 것으로 주목된다.
새롭게 편성된 MBC '일밤-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는 오는 12월 2일 '승부의 신' 후속으로 방송된다.
한편, 최근 게스트 대결에서 팀 대결로 프로그램의 포맷을 변경해 새로운 출발을 위한 포석을 다졌던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승부의 신'은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폐지가 확정됐으며 25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명수 정준하 박지윤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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