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경 고백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양희경이 젊은 나이에 자궁적출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한 양희경은 "자궁 자체가 세포 변형이 돼 결국 수술까지 하게 됐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손주까지 있다. 자궁이 가진 소임을 다했다"며
"35세에 자궁적출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난 우울증을 겪지 않았다. 오히려 자궁적출 이후 한 달에 한 번 오는 아픔이 사라졌다는 생각에 편안한 느낌까지 들었다. 즐겁고 유쾌하게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양희경은 "폐경 후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수다가 중요하다"고 갱년기 질환에 대한 솔루션을 덧붙였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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