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7:28
사회

서울 버스 속도 제한, 내년부터 시속 80km 운행 제한 된다

기사입력 2012.11.18 20:47 / 기사수정 2012.11.18 20:48

온라인뉴스팀 기자


▲ 서울 버스 속도 제한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내년부터 서울시 버스에 속도 제한이 시행된다.

18일 서울시는 내년부터 현재 차량 출고시 110㎞/h인 최고속도제한장치 기준을 80㎞/h로 하향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에 새로 나오는 시내버스는 물론 기존 시내버스 7530대 중 지난 2007년 이후 도입된 5000여대도 시속 80㎞를 초과해 달리지 못하게 되며, 내년부터 도입되는 전 차량의 뒷바퀴에 신품타이어를 장착해 논란이 된 재생타이어 파열사고를 차단 한다. 

또한 현재 6~9개인 차내 안전봉도 키가 작아 손잡이를 잡을 수 없는 어린이나 청소년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대 수량인 9개로 통일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시동여부와 관계없이 단독으로 난방작동이 가능해 차량 내부를 곧바로 데워줄 수 있는 '고성능 히터'를 추가로 장착하고 안내방송 정비는 물론 소리나 하차문 개폐 시 경고음도 부드러운 음질로 개선키로 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임수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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