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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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눈물 "'엔딩노트'를 보면서 할아버지 생각이 났다"

기사입력 2012.11.17 02:07

방송연예팀 기자


▲한지민 눈물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영화 '엔딩노트'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한지민이 눈물을 보였다.

지난 16일 한지민은 서울 소격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열린 영화 '엔딩노트'(마미 스나다 감독)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한지민은 "영화를 보면서 암으로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며 "할머니가 옆에서 임종을 지켜주지 못했는데 임종 후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귀에 대고 사랑한다고 인사를 해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한지민은 "울지 않으면서 담담하게 두 분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걸 봤던 그때가 생각났다"며 눈물을 보였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엔딩노트'는 성실한 샐러리맨으로 살아온 아빠 스나다가 예상치 못한 말기암 판정을 받게 되면서 자신만의 마지막 인생 업무들을 실천해가는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한지민은 '엔딩노트'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목소리 해설과 자막이 제공되는 배리어프리영화 상영을 위해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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