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23:34
사회

가족식사 불참자 1위는 '아버지'

기사입력 2012.11.16 21:36 / 기사수정 2012.11.16 21:38

이우람 기자


▲ 가족식사 불참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가족식사 불참자' 순위가 인터넷상에서 누리꾼에게 씁쓸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동화약품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자녀를 둔 부모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결과를 살펴보면 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26.9%가 최근 일주일 내 가족 구성원이 다 모여 식사한 횟수가 '2회 이하'라고 응답했다.

이어 조사 결과 가족 식사 불참자 1위는 아버지(70.4%)였다. 고교생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자녀(52.7%)가 아버지(41.9%)보다 더 많이 가족 식사 자리에 불참했다. 초등학생 자녀 가정의 경우 불참자는 대부분(85.4%) 아버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가족식사는 일주일에 2회 이하인 경우가 26.9%, 중학생 자녀를 둔 가정은 13.5%,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은 10.1%인 것으로 나타나 누리꾼들의 공감대를 샀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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