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태우 "결혼한지 1년, 아내와 기싸움한다"

▲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김태우가 깨소금같은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음을 밝혀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태우는 1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집에 들어갈 때마다 평생을 함께 할 친한 친구가 기다리고 있는 느낌"이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김태우는 "밤마다 같이 야식을 시켜먹으면서 아내와 수다를 떠는 재미에 빠졌더니 살도 많이 쪘다"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나 "결혼한 지 1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아직 미묘한 기싸움이 남아 있다"며 "최근 술 먹고 집에 늦게 들어갔는데 아내가 나를 노려보며 '나가'라고 한 마디를 하더라"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순간 당황한 김태우는 자신도 모르게 어떤 한 마디로 대답했고 이 때문에 더 큰 싸움이 일어났다고 고백해 주위를 웃겼다.

1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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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피투게더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