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고사 현장 ⓒ (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3'의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14일 '학교 2013' 팀은 경기 안성시 세트장에서 정식 고사를 치렀다. 이날 고사에는 '학교 1'의 연출자이자 이번 '학교 2013'의 메가폰을 잡은 이민홍 감독, 이응복 감독을 비롯 장나라, 최다니엘, 이종석, 박세영, 김우빈, 박해미, 이한위, 윤주상, 오영실, 류효영, 곽정욱과 학생 연기자들까지 전 스태프들이 모여 무사 촬영과 드라마 대박을 기원했다.
이날 장나라는 "스태프들이나 연기자들이나 서로 연기하면서 진심이 통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고, 시청자에게도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다니엘은 "모든 배우 스태프 분들이 끝까지 건강하게, 무사히 촬영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열심히 하면 하늘이 알아주실 거라 믿고 열심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석은 학생 대표로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하게 촬영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저희는 선배들을 잘 믿고 따라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연출자 이민홍 감독은 "고맙고, 감동스럽다. 1999년에 '학교'를 제가 처음 만들면서 '학교'가 이렇게 오랫동안 이어져 올지 몰랐는데, 감회가 남다르다. '학교 2013'이 다시 모토가 되어서 학교가 영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0년 만에 부활하는 '학교 2013'은 드라마 '울랄라 부부' 후속으로 오는 12월 3일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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