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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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효민, 日 팬에 "믿어줘서 고마워요" 강한 의지 표시

기사입력 2012.11.15 12:28 / 기사수정 2012.11.15 12:28

백종모 기자



▲티아라 일본 방송 출연 "로보트 댄스 너무 어려워요" ⓒ 니코니코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티아라 효민이 일본 활동에 대해 "열심히 하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14일 오후 9시 티아라 멤버들은 인터넷 방송 매체 '니코니코'에서 주최한 생방송에 출연해 일본 팬들에게 컴백을 앞둔 심경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전했다.

방송 말미 티아라 멤버 7명은 '섹시러브'의 인트로 부분의 단체 안무를 일본 팬들에게 선보였다. 미리 준비된 무대가 아닌 스튜디오 내에서 즉석으로 선보인 상황이어서 상황이 열악했지만, 멤버들이 발을 구르는 소리가 더해져 오히려 현장감이 더했다.

진행자는 "멋지다. 평소 표정은 그렇게 귀여운데 춤 출 때는 정말 표정이 없다"며 감탄했다.


소연은 "(생)방송에서 ('섹시러브' 안무를) 보여드린 건 처음이다"라며 일본 팬들의 반응을 살폈다.

티아라 멤버들이 '섹시러브'의 단체 안무를 선보이는 순간 인터넷 실시간 시청자 수가 3만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멤버들은 일제히 "고맙습니다"라며 인사했다.

방송을 마치며 멤버들은 일본 활동을 재개하는 소감을 전했다.

은정은 "아직 미숙해지만 응원해 달라"고, 지연은 "또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효민 "항상 믿어 주고 응원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 지금부터 훨씬 더 열심히 하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며 강한 의지 표시했다.

아름은 "앞으로도 로봇 같은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며 재치 있게 말했고, 보람은 "이런 시간들을 많이 가질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 티아라를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리더 소연은 "'섹시러브'를 많이 들어 달라"는 부탁으로 인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같은 날 일본에서 발매된 티아라의 싱글 앨범 '섹시러브'는 오리콘 데일리 차트 4위에 오르며 일본에서 티아라의 인기가 만만치 않음을 보였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니코니코'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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