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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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시청률 반등, 여진구-김소현 연기력 빛보나?

기사입력 2012.11.15 08:17 / 기사수정 2012.11.15 08: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가 여진구와 김소현의 실감나는 연기를 앞세워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리서치(이하 전국 기준)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보고싶다' 3회는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이 기록한 6.2%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정우(여진구 분)가 자신의 아버지인 한태준(한진희 분)에게 혼자 창고에 남겨진 이수연(김소현 분)을 구해 달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우는 강현주(차화연 분)의 계략에 의해 납치를 당하고 말았다. 이에 정우는 혼자 창고를 빠져 나와 경찰과 아버지에게 구조요청을 했다. 하지만 정우의 아버지는 "15살이나 먹어서 납치를 당해? 그것도 모자라 경찰을 불러?"라며 화를 냈다. 이는 교도소를 다녀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주목 받으면 재기하기 힘들기 때문.

그러나 정우는 아랑곳하지 않고 "수연이가 죽을지도 몰라요"라며 "나를 구하려다 그렇게 된거예요"라고 애걸복걸했다. 이를 본 정우의 아버지는 "그런 애를 두고 도망을 쳐?"라며 매몰차게 말했다. 이에 정우는 "그땐 너무 무서워서 그랬어요. 잘못했어요"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이 말을 들은 한태준은 "만에 하나 걔가 잘못되면 네가 죽인거야"라고 정우의 책임으로 돌렸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는 17.9%, SBS '대풍수'는 8.1%를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여진구, 한진희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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