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영 눈물고백 ⓒ tv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이경영이 눈물로 고백하며 어머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는 17년만에 토크쇼에 나선 이경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영은 "난 불효자다. 어머니께 불효를 했다. 아들이 쇠고랑 찬 모습을 보여드렸다. 내가 어머니의 천수를 앞당기지 않았나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어머니를 마지막으로 영면하던 날, 내가 드린 마지막 말이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 다시 만나면 안 아프게 해드리겠다'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경영은 "어머니가 자랑스러워 하셨던 배우의 모습으로 거듭났을 때 산소도 가고 가루도 좋은 곳에 뿌려드리고 싶어 아직도 산소를 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대.
한편 현재 이경영은 영화 '남영동 1985'와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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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