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크리스마스 콘서트 티켓 오픈 '수익금 일부 기부'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이승철이 크리스마스 콘서트 'Rock'N Roll Tree'를 개최한다.

지난 8일 오픈됐던 이승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티켓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4일 2차로 오픈됐다.

매년 개최되는 콘서트마다 감미로운 고품격 라이브는 물론, 다양한 콘셉트의 공연스토리로 티켓 매진행렬을 이루며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이승철의 이번 콘서트는 올해 역시 아프리카 차드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랑 나눔 콘서트'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LOVE TREE(러브트리)석' 관객을 위해 코엑스E홀에서 즐기는 디너뷔페를 준비해 이승철의 앨범은 물론 추첨을 통해 매회 다섯 명에게 이승철의 소장품 등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며 러브트리석의 티켓 수익금은 아프리카 리앤차드스쿨 건립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뿐만 아니라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된 한국 국적의 국제구호개발 굿네이버스(NGO) 를 통해 모금에 참여한 이들에 한해 10%의 티켓 후원할인이 적용된다.

이승철 콘서트의 한 관계자는 "올해도 어김없이 이승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콘서트 역시 평소 사랑 나눔에 관심이 많은 이승철의 뜻 깊고 좋은 취지의 의미가 담겨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승철의 콘서트는 오는 12월 21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HMG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