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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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월요커플 부담 "얽히는 것 그만 했으면 한다"

기사입력 2012.11.14 11:23 / 기사수정 2012.11.14 12:07



▲ 송지효 월요커플 부담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송지효가 개리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송지효는 MBC 라디오 '유세윤과 뮤지의 친한친구'(FM4U 서울/경기 91.9MHz)의 초대석 '어쩐지…저녁'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적인 연애관과 함께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 중인 개리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자칼이 온다' 개봉을 앞두고 '친한친구'에 출연한 송지효는 자신의 이상적인 연애관에 대해 "예능에서 밝은 이미지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낯을 많이 가리기 때문에 사람과의 거리를 좁히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이성에게 대시를 받기까지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고 말해 의외를 면모를 보여줬다.

이외에도 예능프로그램에서 월요커플로 잘 알려진 개리와의 질문에는 "개리와 얽히는 거… 가끔은 그만 했으면 한다"고 밝혀 월요커플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송지효는 '영화를 찍으면서 예능까지 하는 게 벅차지 않냐'는 질문에 "만약 몸이 힘들었으면 그만 뒀을 것이다. 아직은 버틸만 하다"고 덧붙이며 SBS '런닝맨'에 대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카메라 앞에선 그 어떤 것도 용서된다. 카메라가 꺼지면 나로 돌아오는 것이다'고 말해준 유재석의 조언에 힘을 얻고 예능에서 부담 없이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등과 함께 영화 '신세계'에 나란히 캐스팅 된 송지효는 '황정민 선배는 굉장히 멋있는 분'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선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지효의 이야기는 14일 오후 8시 MBC 라디오 '유세윤과 뮤지의 친한친구'에서 들을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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