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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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시청률 16.8% 자체 최고 기록, 동 시간대 부동의 1위

기사입력 2012.11.14 08:13 / 기사수정 2012.11.14 08:1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MBC 월화 드라마 '마의'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마의'는 16.8%(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기록했던 14.6%의 시청률보다 무려 2.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현(조승우 분)이 의생시험 2차 관문인 동인경 시침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의가 되기로 결심한 광현은 지녕(이요원 분)의 도움으로 1차 의서 시험을 통과한 뒤 2차 동인경 시험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명환(손창민 분)의 계략으로 인해 오른팔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심한 부상을 입으며 시험을 못 볼 위기를 맞았다.

결국, 광현은 점수가 높아서 딱 10곳만 성공하면 합격점수 50점을 만들 수 있는 상혈에 시침을 하기로 했다. 의생 지원자를 비롯해 시험을 지켜보던 혜민서 의관들은 마의 출신 광현이 상혈에 시침을 하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광현은 차분하게 상혈 9곳을 시침하는 데 성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지만, 시험시간이 종료될 시점까지 마지막 1곳을 찌르지 못한 채 방송이 끝마쳐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10.3%, SBS 월화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은 7.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승우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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