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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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이장우 학창시절, 꽃미남으로 유명해"

기사입력 2012.11.12 18:20 / 기사수정 2012.11.12 18:20



▲ 이장우 학창시절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오연서가 이장우의 학창시절을 공개했다.

오연서는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의 제작발표회에서 "이장우와는 촬영장에서는 처음 봤지만 학교 선배님이어서 원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장우의 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과 후배인 오연서는 "학교 다닐 때 꽃미남 선배로 유명해 친구들끼리 자주 얘기하고 했다. 이장우는 날 몰랐어도 나는 이장우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오자룡이 간다'가 대본이 재밌고 캐릭터가 귀여워서 출연하게 됐다. 무엇보다도 상대배우가 이장우라고 들어서 선택했다"며 이장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장우와 오연서가 출연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는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사위에 대항하여 아내를 사랑하는마음으로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착하지만 백수인 둘째사위의 '역전' 이야기를 다룬 홈멜로 드라마다.

극중 이장우는 순진하면서도 철없는 된장녀 나공주(오연서 분)를 만나 진실된 사랑을 키워나가는 오자룡 역을 맡았다. 나공주와 결혼한 이후 철없는 남자에서 책임감 있는 남편, 든든한 사위로 성장해간다.

이장우의 파트너이자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얄미운 시누이로 등장해 인기몰이를 한 오연서는 '오자룡이 간다'에서 나공주를 연기한다. 나공주는 이름 그대로 공주처럼 자라 자기중심적이지만 어려운 일을 겪은 적이 없어 순수하고 어리바리한 면도 있는 애교만점 막내딸이다.

'오자룡이 간다'는 '그대 없인 못살아'의 후속으로 11월 19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오연서 이장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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